올해 노벨화학상 야기-기타가와 교수 고려대 석좌교수로

  • 동아일보

고려대는 올해 노벨 화학상을 공동 수상한 오마르 야기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교수와 기타가와 스스무(北川進) 일본 교토대 교수를 고려대 KU-KIST 융합대학원 석좌교수로 임용했다고 10일 밝혔다. 두 석좌교수는 에너지·환경·바이오 융합 분야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두 교수는 기후 변화의 구원투수로 불리는 ‘금속유기 골격체(MOF)’ 분야를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아 10월 8일 노벨 화학상을 공동 수상했다. 야기 교수는 MOF와 공유결합 유기 골격체(COF)의 개념을 창시해 새로운 화학 패러다임을 제시한 인물로 꼽힌다. 기타가와 교수는 세계 최초로 고압 조건에서 MOF의 가스 흡착성을 증명한 선도 연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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