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선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사진)가 22일 별세했다. 향년 85세. 제 4대 한림대학교의료원장, 제4대 한림대학교 총장, 국립암센터 이사장을 역임한 고인은 평생을 대한민국의 의료와 교육 발전에 헌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인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에서 보건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부교수,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사회의학교실 교수,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학장, 한림대학교의료원장, 의무부총장을 거쳐 제4대 한림대학교 총장에 취임했다. 이외에도 한국보건행정학회장, 대한예방의학회장, 세계보건기구(WHO) 단기자문 등으로 활동하며 국내외 보건의료 정책과 학문 발전에 큰 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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