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 별세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5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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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사진)이 30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0세. 이 명예회장은 부친인 JW중외제약의 창업주 고 이기석 회장의 뜻에 따라 1966년부터 경영에 참여해 항생제 개발 및 수액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 명예회장은 1969년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합성 항생제 ‘리지노마이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중외제약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에는 ‘신약 개발’을 강조하며 지금의 JW중외제약의 기틀을 다졌다. 유족으로는 부인 홍임선 씨, 아들 경하JW그룹 회장, 동하 휴먼텍 대표, 정하 중외정보기술 대표, 딸 진하 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 세브란스병원, 발인은 3일 오전 7시. 02-2227-7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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