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병 임장택 등 351명 독립유공 포상

  • 동아일보

국가보훈처는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구한말 의병활동을 한 임장택 선생 등 351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고 13일 밝혔다.

포상은 건국훈장 152명(독립장 1명, 애국장 48명, 애족장 103명), 건국포장 29명, 대통령표창 170명 등으로 이뤄졌다. 포상자 가운데 생존해 있는 애국지사는 없으며 여성은 11명이다.

이번에 건국훈장 독립장을 받는 임장택 선생은 1908∼1909년 전남과 전북 일대에서 전해산(全海山) 의진(義陣)의 선봉장으로 일본인 처단과 군수품 모집 등 활동에 참가하다가 체포돼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신규진 기자 newjin@donga.com
#국가보훈처#광복절#75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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