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소령 3명 세계인명사전 등재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3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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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소령 3명이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는 ‘마퀴스 후즈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8년판에 등재됐다.

4일 해군에 따르면 등재 주인공은 길범준 소령(39·해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 김동호 소령(40·해군 전력분석시험평가단), 장재욱 소령(36·해군작전사령부 사이버방호대대)이다.

해양학 박사인 길 소령은 기상 변화와 무관하게 해양 환경 조사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내용 등 논문 5편을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하는 공적을 세웠다. 김 소령은 수중음향학 박사로 함정 프로펠러에서 발생하는 수중방사소음을 감소시키는 방법 등과 관련해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국제학술지에 연구논문 3편을 게재했다. 장 소령은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사이버 보안 분야 전문가로 국제학술지에 관련 논문 6편을 게재했고, 국군기무사령부가 주관하는 정보보호 콘퍼런스에서도 2차례 입상했다.
 
손효주 기자 hjs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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