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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 출연 美 배우 존 개빈 별세
동아일보
입력
2018-02-12 03:00
2018년 2월 12일 03시 00분
조은아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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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프리드 히치콕 감독의 영화 ‘사이코’에 출연했던 미국 배우 존 개빈(사진)이 9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 자택에서 별세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향년 86세.
개빈의 부인인 배우 콘스턴스 타워스의 매니저 브래드 버튼 모스 씨는 이같이 발표했다. 개빈의 사인을 명확히 밝히진 않았다.
개빈은 데뷔 초 190cm 장신에 준수한 외모로 주목받았다. 1950년대 짧은 기간에 적은 예산으로 촬영되는 B급 영화에 주로 출연하다 1958년 ‘타임 투 러브, 타임 투 다이’에서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독일 군인으로 열연해 골든글로브상을 수상했다.
배우 출신인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과 친분이 있던 그는 1981년 멕시코 주재 미국대사로 임명돼 외교관 생활도 했고, 영화배우조합 회장을 맡기도 했다.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앨프리드 히치콕 감독
#영화 사이코
#배우 존 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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