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공익재단이 9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2017년 삼성행복대상’ 시상식(사진)을 열었다. 이미경 한국성폭력상담소장이 여성선도상을, 문정희 시인이 여성창조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효행을 실천한 개인·단체에 주는 ‘가족화목상’은 김춘자 씨(63·여)가, 효행을 실천한 청소년에게 주는 ‘청소년상’은 충북에너지고 강희준 군(17), 성사고 박소현 양(18), 충북여중 박지은 양(13), 부산과기대 정민섭 군(19), 범물중 정진우 양(15)이 각각 받았다. 청소년상 수상자에게는 500만 원씩을, 나머지 수상자에게는 5000만 원씩의 상금을 준다. 삼성행복대상은 여성의 권익, 지위 향상 및 사회공익에 기여한 여성과 학술·예술 등 전문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여성, 효행을 실천한 사람에게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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