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서대영 상사 특전사에 진짜 있지 말입니다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4월 11일 03시 00분


코멘트

이름-계급 같고 ‘특전사 커플’ 닮아

TV 드라마 ‘태양의 후예’ 등장인물을 빼닮은 특전사 대원이 인기를 얻고 있다. 육군특수전사령부 1공수여단에서 근무 중인 서대영 상사(30·사진)는 드라마 속 ‘서 상사’와 이름과 계급이 같다. 드라마에서 진구가 연기하는 서 상사는 군인의 명예심과 자부심이 강하고, 탁월한 임무수행 능력까지 갖췄다. 현실의 서 상사도 이에 못지않다. 그는 1일 특전사 창설 58주년 기념식에서 능력과 품성이 가장 모범적인 ‘올해의 특전용사’로 선정돼 사령관 표창을 받았다. 해외파병(이라크)을 다녀오고 특전사 여군과 ‘부부 커플’이라는 점도 드라마 설정과 같다. 2009년 국군의 날 행사 준비 때 만난 서알이 중사(30)와 2013년 결혼했다.
 
윤상호 군사전문기자 ysh1005@donga.com
#태양의 후예#특전사#서대영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