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률씨 법률서적 9190권 헌재 기부

  • 동아일보

헌법재판소는 헌재 1기 재판관을 지낸 최광률 동양합동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80·사진)가 평생에 걸쳐 수집한 법률 서적 9190권을 기증했다고 28일 밝혔다. 최 변호사가 기증한 책은 1946년 창간돼 1970년 폐간된 ‘월간 법정’ 완질, 월간 법조(1949∼2014), 서울대학교 법학(1959∼1993), 사법논집(1970∼2005), 인권과 정의(1970∼2004), 공법연구(1971∼1995) 등이다.

최 변호사는 평남 대동군 출신으로 1958년 고등고시 사법과(10회)에 합격해 판사, 변호사를 거쳐 헌재가 처음 생긴 1988년부터 6년 동안 헌법재판관을 지냈다.
#최광률#법률서적#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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