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산재예방 TV캠페인, 3大 광고제 ‘뉴욕페스티벌’ 특별상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2월 3일 03시 00분


안전보건공단 TV 캠페인 ‘안전한 일터, 건강한 근로자’ 편의 한 장면. 안전보건공단 제공
안전보건공단 TV 캠페인 ‘안전한 일터, 건강한 근로자’ 편의 한 장면. 안전보건공단 제공
애니메이션과 실사를 이용해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 안전보건공단의 TV 공익캠페인물이 해외 광고제의 특별상을 수상했다.

안전보건공단의 TV 캠페인물인 ‘안전한 일터, 건강한 근로자’ 편은 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뉴욕페스티벌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 특별상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에서 수여하는 상으로, 한국사보협회가 뉴욕페스티벌을 대신해 국내 방송과 영상 중 1개 작품을 선정해 상을 전달하고 있다.

안전보건공단의 TV 캠페인은 연필과 지우개를 든 손이 안전장비를 그려주고, 불안전한 상태를 지우는 등 애니메이션과 실사를 활용해 산업재해 예방이라는 딱딱한 주제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조심조심 코리아’라는 메시지로 안전 분야에서만큼은 ‘빨리빨리’ 문화를 해소할 수 있도록 산업 현장과 국민들을 대상으로 소통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성열 기자 ryu@donga.com
#뉴욕페스티벌#안전보건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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