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고촌재단은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제10회 고촌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날 러시아의 나탈리아 베즈니나 의학박사와 케냐의 나오미 완지루 간호사, 페루 보건단체 아스파트페루를 올해의 수상 대상으로 선정하고 총 10만 달러의 상금을 지원했다. 베즈니나 박사는 러시아 교도소에 직접관찰치료법(DOTS)을 최초로 도입해 수용자들의 결핵 치료에 기여했다. 완지루 간호사와 아스파트페루는 결핵 환자 관리와 결핵 인식 개선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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