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사이언스-과학창의재단,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 협약

김두희 동아사이언스 대표이사(오른쪽)와 김승환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이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국과학창의재단 제공

동아사이언스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소프트웨어(SW) 교육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18일 서울 강남구 선릉로 한국과학창의재단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18년부터 초중고교 정규 교육과정에 들어가는 SW 교육은 문서작성 프로그램이나 프로그래밍 언어를 가르치던 기존 컴퓨터 교육과 다른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자료를 수집·분석한 뒤, 효율적인 문제 해결 방법을 설계하는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력을 높이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SW 교육용 콘텐츠를 공동 발굴하고 제작, 홍보하는 등 SW 교육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최영준 동아사이언스 기자 jxabbe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