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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프장 빠진 동생 안고 까치발 구조 허민양 ‘119 안전홍보대사’ 위촉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6-04 09:08
2013년 6월 4일 09시 08분
입력
2013-05-06 03:00
2013년 5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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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류지펌프장에 빠져 물이 목까지 차는 상황에서도 동생을 안고 까치발로 50분이나 버텨 구조된 허민 양(11·사진)이 ‘119 어린이 안전홍보대사’ 겸 ‘119 명예 구조대원’으로 위촉됐다. 서울 성북소방서는 제91회 어린이날을 맞아 허 양을 ‘착하고 의로운 어린이’로 선정해 표창하고 또래 어린이들에게 안전사고에 대처하는 올바른 방법을 홍보할 수 있는 안전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허민양
#안전홍보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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