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한중 우호교류의 해’ 폐막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12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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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11일 중국 문화부와 함께 베이징(北京) 메이란팡(梅蘭芳) 대극원에서 ‘한중 우호교류의 해’ 폐막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광식 문화부 장관과 차이우(蔡武) 중국 문화부장(장관) 등 양국 주요 인사와 중국 주재 재외 공관장, 문화예술계 인사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최 장관은 축사에서 “한국과 중국에서 열리는 다양한 문화행사는 양국 문화가 미래지향적으로 공생 발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올해 수교 20주년을 맞아 개최한 각종 교류행사가 이후에도 지속되도록 힘쓸 것을 당부했다.

이날 축하공연에서 한국은 효녀 심청의 이야기를 판소리와 발레로 엮은 ‘인당수 사랑가’, 판소리극 ‘닭들의 꿈, 날다’ 등 5편의 작품을 선보였고 중국은 가면극과 경극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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