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홍주 前 주미대사 ‘한미우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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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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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홍주 전 주미대사(김앤장법률사무소 공동대표변호사·사진)가 20일 오후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한미 친선의 밤’ 행사에서 한미관계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한미협회(회장 한승주)로부터 ‘한미우호상’을 수상했다. 현 전 대사는 12대 국회의원으로 외무위원회 활동 당시 미 의회, 행정부, 학계 등과 교류를 담당한 태스크포스(TF) 팀을 이끌었다. 또 주미 대사로 재직할 당시였던 1991년에는 남북한 동시 유엔 가입에 큰 역할을 했다. 현 전 대사는 현재 한국에 투자한 미국 기업에 대한 자문활동을 통해 한미 경제관계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미협회는 2002년부터 매년 양국의 우호관계 증진을 위해 노력한 인사를 선정해 한미우호상을 수여해왔다. 지난해에는 월터 샤프 전 주한미군 사령관이 수상했다.

강경석 기자 coolup@donga.com
#현홍주#한미우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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