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재단 ‘아시아의 美’ 연구자 5명에 1억원 지급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10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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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재단(이사장 임희택)은 23일 ‘아시아의 미(아시안 뷰티)’ 2012 연구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연구자들에게 총 1억 원의 연구비를 전달했다. 이 사업은 아시아 미의 개념과 특성을 정립하고 아시아인의 미적 체험과 인식에 대한 연구를 장려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한국과 인도의 아름다운 여성 비교연구(이옥순 연세대 교수) △유교, 불교, 도교에서 드러난 미 개념과 예술적 표상 연구(김병준 서울대 교수, 임영애 경주대 교수) 등 모두 5팀의 연구자가 선정됐다. 재단은 이들에게 각각 2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급하고 단행본 출간도 지원할 계획이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대표는 “이번 연구를 통해 아시아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아시안 뷰티를 세계에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성철 기자 dawn@donga.com
#아모레재단#아시아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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