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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 윈프리 4년 연속 수입 1위
동아일보
입력
2012-08-29 03:00
2012년 8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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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조사… 1년간 1874억원
2위는 영화감독 마이클 베이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사진)가 올해 5월까지 1년간 1억6500만 달러(약 1874억 원)의 수입으로 미국 내 유명인사 가운데 4년째 1위를 차지했다고 미국 경제잡지 포브스 인터넷판이 27일 보도했다.
윈프리는 디스커버리 채널과 합작 투자한 케이블 채널 ‘오프라윈프리네크워크(OWN)’가 부진한데도 ‘닥터 필’ ‘닥터 오즈 쇼’ 등 TV쇼의 제작에서 큰 수익을 올렸다고 포브스는 분석했다.
2위는 지난해 개봉한 액션영화 ‘트랜스포머3’의 흥행에 힘입어 1억6000만 달러의 수입을 올린 영화감독 마이클 베이가 차지했다. 3위는 ‘스매시’ 등 TV쇼와 영화 ‘틴틴: 유니콘호의 비밀’ ‘워 호스’로 1억3000만 달러를 벌어들인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다.
허진석 기자 jameshu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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