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추기경 명동성당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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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6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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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이임 미사… 혜화동으로

지난 14년간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을 맡았던 정진석 추기경(사진)이 15일 오후 2시 명동대성당에서 이임 감사 미사를 봉헌한다. 정 추기경은 미사 후 명동성당을 떠나 서울 종로구 혜화동 가톨릭대 신학대학으로 거처를 옮긴다.

이임 미사에는 정 추기경이 교구장으로 사목했던 청주교구의 장봉훈 주교와 사제, 수도자와 신자들을 비롯해 대구대교구장 이문희 대주교 등 교계 인사들이 참석한다. 정 추기경은 1998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서울대교구장 겸 평양교구장 서리로 임명됐다. 정 추기경의 뒤를 이은 염수정 신임 서울대교구장의 착좌 미사는 25일 오후 2시 명동대성당에서 열린다.
#천주교#서울대교구장#정진석#추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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