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판매 부수(조·석간 합쳐 1350만 부)를 자랑하는 일본 요미우리신문 사주인 쇼리키 도루(正力亨·사진) 씨가 15일 패혈증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 프로야구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명예 구단주이기도 한 그는 1960년 요미우리신문 이사에 취임한 후 요미우리 자이언츠 구단주, 스포츠지인 호치신문 사장, 니혼TV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는 모두 요미우리신문그룹 관계사다. 그는 경영난에 처한 요미우리신문을 1924년 인수한 쇼리키 마쓰타로(正力松太郞) 전 중의원 의원의 장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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