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이석채 회장(사진)이 정보통신분야 노벨상으로 불리는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 산업리더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2001년 제정된 이 상은 세계 최고 권위의 통신학회인 IEEE 산하 커뮤니티 소사이어티에서 매년 정보통신 산업의 발전과 진화에 기여한 리더에게 수여한다.
이 회장은 △KT를 유무선 컨버전스 회사로 변화시킨 점 △세계 유수 통신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통신시장을 개척한 점 △오픈 시스템 도입을 통한 중소업체 및 1인 창조기업들과의 동반성장을 주도하는 등 통신 산업에서 보여준 혁신적인 리더십을 인정받아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KT 측은 “이번 수상은 한국이 정보기술(IT) 강국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세계에 각인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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