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리문학상 소설가 한강 씨 목월문학상 시인 이건청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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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2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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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경북 경주시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동리문학상과 목월문학상 시상식에서 수상자와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왼쪽부터 장윤익 동리목월문학관 관장, 정효선 한국수력원자력㈜ 월성 원자력본부장, 최양식 경주시장, 수상자인 한강 이건청 씨, 이길원 국제펜클럽한국본부이사장, 김일헌 경주시의회 의장. 사진 제공 사단법인 동리목월기념사업회
3일 경북 경주시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동리문학상과 목월문학상 시상식에서 수상자와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왼쪽부터 장윤익 동리목월문학관 관장, 정효선 한국수력원자력㈜ 월성 원자력본부장, 최양식 경주시장, 수상자인 한강 이건청 씨, 이길원 국제펜클럽한국본부이사장, 김일헌 경주시의회 의장. 사진 제공 사단법인 동리목월기념사업회
제13회 동리문학상은 장편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를 쓴 소설가 한강 씨, 제3회 목월문학상은 시집 ‘반구대 암각화 앞에서’를 쓴 시인 이건청 씨가 각각 수상했다. 경북 경주시는 3일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자를 이같이 발표했다. 두 상 수상자는 등단 10년 이상의 시인과 소설가가 2008년 8월부터 올해 7월 말 사이에 낸 단행본 중 예심을 거쳐 선정했다. 두 상은 경주 출신인 소설가 김동리 선생과 시인 박목월 선생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경주시와 동리목월기념사업회가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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