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음악계 차세대 샛별, 그 영광의 얼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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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0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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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음악콩쿠르 21명 수상

제50회 동아음악콩쿠르가 21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체임버홀에서 7개 부문 21명의 입상자를 선정하고 폐막했다. 동아음악콩쿠르는 동아일보사가 주최하고 포스코가 협찬한다.

시상식은 11월 21일 오후 2시 반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되는 동아음악콩쿠르 50회 기념음악회 직후 예술의전당 서예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1위 입상자 중 바이올린 부문의 신수빈 씨는 ‘양해엽상’과 ‘영창음악장려상’을 함께 수상해 상금 200만 원과 영창악기가 수여하는 피아노 1대를 부상으로 받는다. 첼로 부문 1위인 마유경 씨에게는 ‘그린하우스 재단상’이 함께 수여된다. 각 부문 1위 입상자는 동아일보사가 주선하는 관현악단과의 협연 기회도 갖는다.

22일부터 심사위원 명단 및 심사위원별 채점표를, 25일부터 심사평을 동아닷컴(www.dong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콩쿠르 7개 부문의 본선 경연 전 과정도 11월 초 동영상과 비디오로 유료 서비스된다. 다음은 입상자 명단.

▽바이올린

△1위 신수빈(19·한국예술종합학교 2년)
△2위 하유나(18·서울대 1년)
△3위 김한솔(18·서울예고 3년)
△4위 이한나(22·서울대 4년)

▽비올라

△1위 박경민(20·독일 베를린 한스아이슬러국립음대 디플롬 과정)
△2위 정승원(20·연세대 3년)
△3위 곽다경(20·서울대 3년)

▽첼로

△1위 마유경(19·서울대 1년)
△2위 최민지(19·한국예술종합학교 3년)
△3위 심영섭(19·〃 3년)

▽콘트라베이스

△1위 서영일(22·독일 베를린국립음대 대학원)
△2위 장한별(19·서울대 2년)
△3위 김동현(25·한국예술종합학교 3년)

▽호른

△1위 유선경(20·한국종합예술학교 2년)
△2위 임은진(24·독일 프라이부르크음대 대학원)
△3위 음두현(22·중앙대 3년)

▽트롬본

△1위 전태일(21·서울대 3년)
△2위 주인혜(18·〃 1년)
△3위 안다혜(24·한양대 대학원)

▽트럼펫

△1위 없음
△2위 김성환(26·한국예술종합학교 4년)
△3위 김주원(19·경원대 2년)

유윤종 기자 gustav@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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