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문화복지대상 시상식 순창 농요 보존회 대상 받아

  • 동아일보

농협문화복지재단(이사장 최원병)은 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제5회 농협문화복지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전통 농촌문화 계승과 농촌 지역사회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이 행사에서 대상은 ‘순창농요 금과들소리 보존회’가 받았다. 재단 측은 “보존회는 농요를 직접 녹취하고 악보로 제작하는 등 농요 보존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며 “다문화가정, 지역주민과의 교류 등 봉사활동도 펼쳐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부상으로는 상금 300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됐다. 충북 천안의 천안농협농촌사랑봉사단, 강원 춘천의 서춘천작목반연합회 등 8개 단체와 개인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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