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톱스타 부산에 온다

동아일보 입력 2010-09-08 03:00수정 2010-09-08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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쥘리에트 비노슈… 탕웨이… 미야자키 아오이…
프랑스 최고 여배우 쥘리에트 비노슈, 영국 제인 마치, 중국 탕웨이(湯唯), 태국 아난다 에버링엄, 일본 미야자키 아오이. 다음 달 7일 개막되는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PIFF)에 참석할 세계적인 톱스타들이다.

PIFF조직위원회는 7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그랜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9일간 열리는 PIFF에는 67개국 308편의 영화가 초청돼 부산 해운대구 우동 수영만 요트경기장 내 야외상영장을 비롯해 해운대와 부산 중구 남포동 일대 5개 극장에서 상영된다”고 밝혔다. 개막작은 홍콩 장이머우(張藝謀) 감독 영화 ‘산사나무 아래’가, 폐막작은 장준환 감독과 일본의 유키사다 이사오(行定勳) 감독, 태국의 위싯 사사나띠엥 감독이 부산을 소재로 만든 옴니버스 영화 ‘카멜리아’가 선정됐다. 핸드프린팅 주인공으로는 배우 김지미, 미국 올리버 스톤 감독, 일본 와다 에미(惠美和田) 의상감독, 스페인 카를로스 사우라 감독이 선정됐다.

부산국제영화제 내달 7일 개막, 김동호 위원장 15년만에 사퇴

올해는 영화를 온라인으로 감상하며 구매나 합작, 투자 등을 협의할 수 있는 시장인 ‘온라인 스크리닝 시스템’을 도입했다. 영화제 기간에 칸, 도쿄(東京), 베니스 영화제 등 15개국 25개 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간담회도 연다. 세계 영화제 사상 처음으로 외국인을 위한 실시간 예매 시스템은 물론 스마트폰으로 영화 예매와 출품작 정보, 상영관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개·폐막작 예매는 27일 오후 5시부터, 일반예매는 29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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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PIFF가 시작된 1996년부터 15년간 집행위원장을 맡아 부산을 세계적인 영화영상 도시로 발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 김동호 위원장은 이날 “이번 영화제를 마지막으로 사퇴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부산=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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