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할 때마다 미소금융에 10만원”

  • Array
  • 입력 2010년 7월 24일 03시 00분


코멘트

LPGA김인경 선수 기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활약하는 김인경 선수(사진)가 버디에 성공할 때마다 미소금융에 일정액을 기부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김 선수가 22일부터 프랑스에서 열리는 에비앙 마스터스 대회부터 버디를 성공할 때마다 미소금융중앙재단(이사장 김승유 하나금융그룹 회장)에 10만 원씩 기부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그가 대회마다 15개 안팎의 버디를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올해 남은 12개 대회에서 연말까지 약 2000만 원의 기부금을 낼 수 있을 것으로 하나금융은 기대하고 있다. 하나금융 임원들도 ‘버디 기부’에 동참한다. 골프 모임에서 버디가 나올 때마다 10만 원의 기부금을 미소금융중앙재단에 내기로 했다.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