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는 12일 건국대에 축구용품 지원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 건국대 정치외교학과 96학번인 이
선수는 소속팀인 ‘알 힐랄’로의 복귀를 앞두고 이날 건국대를 방문해 지원금을 전달한 뒤 김경희 이사장과 오명 총장 등과 면담했다.
이 선수는 “대학 도움을 많이 받은 덕분에 축구 국가대표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지원금을 축구부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고
말했다. 이 선수는 지난해에도 2000만 원 상당의 축구화와 운동복, 스포츠화 등 축구용품 세트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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