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3국 稅制 콘퍼런스 내일부터 이틀간 서울 개최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5월 18일 03시 00분


이철송 한국국제조세협회 이사장(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사진)은 19, 20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한중일 3국 Tax(세제·稅制)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동아시아 국가들이 직면하고 있는 세제의 도전’이란 주제를 바탕으로 △최근 3국의 세제동향 △3국과 미국 간의 조세조약상 쟁점 △집합투자기구(자산운용사 및 투자신탁사)에 대한 원천세 문제 △다국적기업의 국제 간 거래에 적용되는 이전(移轉)가격 승인제도 등 모두 4개의 세부 주제가 다뤄진다.

또 한스 코겔스 국제조세협회(IFA) 본부 사무총장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IFA에서 논의되고 있는 최근의 세제 동향을 설명하고, 김낙회 기획재정부 조세정책관과 박윤준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등 국내외 세제 관료들도 다수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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