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송 한국국제조세협회 이사장(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사진)은 19, 20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한중일 3국 Tax(세제·稅制)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동아시아 국가들이 직면하고 있는 세제의 도전’이란 주제를 바탕으로 △최근 3국의 세제동향 △3국과 미국 간의 조세조약상 쟁점 △집합투자기구(자산운용사 및 투자신탁사)에 대한 원천세 문제 △다국적기업의 국제 간 거래에 적용되는 이전(移轉)가격 승인제도 등 모두 4개의 세부 주제가 다뤄진다.
또 한스 코겔스 국제조세협회(IFA) 본부 사무총장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IFA에서 논의되고 있는 최근의 세제 동향을 설명하고, 김낙회 기획재정부 조세정책관과 박윤준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등 국내외 세제 관료들도 다수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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