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의 노벨상 ‘특훈교수’ 오준호-강석중 교수 새로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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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3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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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는 두 발로 걷는 국내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 ‘휴보(HUBO)’를 개발한 기계공학과 오준호 교수(56)와 소결 및 다결정체 입자 성장과 관련된 연구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신소재공학과 강석중 교수(60)를 특훈교수로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KAIST 노벨상’ 격인 특훈교수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업적과 교육성과를 이룬 교수를 선발해 특별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정년 이후에도 비전임직으로 계속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로써 KAIST 특훈교수는 모두 7명으로 늘어났다. 오 교수는 한국을 로봇강국으로 이끈 공로로 ‘올해의 KAIST인 상’, ‘올해의 KAIST 연구대상’을 받았으며, 강 교수는 2007년 동아일보 ‘제21회 인촌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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