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외교인상’ 이기철-오성훈 씨

  • 입력 2009년 3월 3일 02시 58분


영산재단(이사장 이홍구)은 제1회 ‘올해의 외교인상’ 수상자로 현직 외교관 부문에서 이기철 외교통상부 재외동포영사국 심의관(53)을, 민간 부문에서 오성훈 삼부토건 파키스탄 법인대표(59)를 각각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심의관은 아프가니스탄과 소말리아에서 발생한 한국인 피랍사건 해결에 기여한 점을, 오 대표는 파키스탄 현지 봉사단을 결성해 수해 및 지진 피해복구를 지원하는 등 한-파키스탄 우호관계 증진에 공헌한 점을 각각 높이 평가받았다.

시상식은 5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다.

김영식 기자 spe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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