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야씨 광고모델료 1억 “청소년 글로벌 교육에 써달라”

  • 입력 2007년 3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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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49·사진) 씨가 청소년들의 세계시민의식 교육에 써 달라며 월드비전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월드비전은 2일 “한비야 씨가 21세기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청소년 세계시민의식 교육에 써 달라며 한 기업 공익광고 출연 모델료로 받은 1억 원 전액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월드비전서 긴급구호팀장을 맡고 있는 한 씨는 “세계경제규모 11위에 유엔사무총장을 배출한 국가로서 글로벌 리더로서의 의식이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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