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전대통령 조문사절 줄이어

  • 입력 2006년 10월 24일 11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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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하 전 대통령이 서거한 지 3일째인 24일 오전 빈소에는 주한 외교사절과 군 관계자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조문객을 맞기 시작한 빈소엔 셀리나 마리아 아쑴썽 주한 브라질 대사와 천영춰 주한 대만대표부 대표가 잇따라 찾아와 헌화하고 유족에게 애도의 뜻을 전달했다.

오전 10시10분께 조문온 페드로 고예나가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는 기자들과 만나 "코스타리카 정부와 국민을 대신해 유가족에게 깊은 조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상득 국회부의장과 황규식 국방부 차관 등 국방부 고위 관계자 9명은 각각 10시와 10시30분께 빈소를 찾았으며 다른 군 관계자 2명도 이보다 1시간 가량 먼저 와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와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는 이날 중 빈소를 찾을 예정이라고 유족 측은 전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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