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심리학회 초기업적상에 梨大 교육공학 봉미미교수

  • 입력 2006년 6월 22일 03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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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교육공학과 봉미미(40·사진) 교수가 미국심리학회(APA)가 수여하는 ‘리처드 스노 초기 업적상’ 2006년도 수상자로 선정됐다. 비영어권 학자가 이 상을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상은 교육심리 분야의 박사학위를 취득한 지 10년 이내에 뛰어난 연구 업적을 남긴 학자에게 수여된다.

미국심리학회 업적상 심의위원회는 “올해 후보로 추천된 후보 7명 가운데 봉 교수의 연구 업적이 가장 뛰어났다”고 밝혔다.

봉 교수는 1989년 이화여대 교육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교육공학 석사학위를 받고 남캘리포니아대에서 교육심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김상운 기자 su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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