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수당상 시상 재개 내년부터 2명에 각 1억씩

  • 입력 2005년 12월 30일 03시 09분


코멘트
삼양그룹은 창업주인 고(故) 수당 김연수(秀堂 金秊洙·사진) 선생을 기려 1973년 제정한 수당상 시상식을 내년부터 다시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상 분야는 기초과학, 응용과학(공학 포함) 등 자연과학과 인문사회 등 2개 부문으로 탁월한 학문적 업적을 기록한 인사 한 명씩을 선정해 각각 상금 1억 원과 상패를 준다.

수당상은 제정 후 14회에 걸쳐 시상식이 열렸으나 1986년을 마지막으로 중단됐다.

김상수 기자 ssoo@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