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솔상 문화부문 김일근 건대 명예교수 선정

  • 입력 2005년 10월 18일 03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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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근(金一根) 건국대 명예교수가 제27회 외솔상 문화부문 수상자로 결정됐다.

외솔상은 재단법인 외솔회(이사장 김석득·金錫得)가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崔鉉培·1894∼1970)를 기려 제정한 것으로 한글 운동과 연구에 뛰어난 업적을 남긴 사람을 뽑아 시상한다.

외솔회는 김 교수가 흩어져 있는 언간(諺簡·한글편지) 자료를 찾아내고 집대성한 공로가 크다고 밝혔다. 올해의 실천부문 수상자는 내지 못했으며 공로상 수상자로 오동춘 짚신문학회장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19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실.

김지영 기자 kimj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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