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박용오 회장 임직원 6억5천만원 기탁

  • 입력 2003년 9월 20일 00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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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오(朴容旿·사진) 두산그룹 회장과 임직원은 19일 태풍 ‘매미’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6억5000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두산그룹은 또 피해가 가장 심한 마산 창원지역에 두산중공업의 중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피해복구를 돕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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