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8일 ‘이라크 난민돕기 시민네트워크’가 출범하면서 시작된 105일 동안의 모금에는 서울시와 25개 자치구청, 경남지역의 7개 시민사회단체, 금산사 등 70여개 사찰, 다일공동체 등 5여개 교회, 원불교 청년회 등 3개 원불교 단체, 한국기독학생회(IVF)를 비롯한 대학생 단체 등 각계각층에서 참여했다. 4일 현재 집계된 모금액은 2억2901만8589원이다.
또 서울시약사회, 제약협회를 비롯해 55개 제약회사들이 참여해 약 1억원 상당의 의약품이 모였다.
시민네트워크는 이라크 현지에서 모금액을 나눠주는 활동을 당분간 계속할 것이며 8월 중에 의약품을 이라크의 바그다드, 바스라, 나시리야 등 주요 도시의 병원과 보건소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규기자 kimsk@donga.com
▼7월 17일∼8월 4일 성금접수▼
△새누리교회 613만원 △강북구청 성금 모금 151만4380원 △경남 보건의료단체 및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모금 93만9860원 △이웃을돕는사람들 모금 72만2880원 △동부산 IVF 43만2000원 △장병선 30만원 △서울 여경회 10만원 △소철섭 10만원 △정오장 7만7000원 △안호석 5만원 △마포구청 민원실 모금 4만6890원 △서울시청 민원실 모금 4만320원 △중랑구청 민원실 모금 3만7480원 △정승용 3만원 △성북구청 민원실 모금 2만6980원 △노원구청 민원실 모금 2만2830원 △청량고 3학년13반 2만1820원 △서대문구청 민원실 모금 2만380원 △도봉구청 민원실 모금 1만2500원 △은종복 1만원 (총집계액 2억2901만8589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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