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독자인권위 11차 정기회의 열려

  • 입력 2003년 5월 29일 19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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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독자인권위원회(POC·Press Oversight Committee) 제11차 정기회의가 29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세종로 동아미디어센터 14층 회의실에서 열려 ‘여성 관련 보도에서 유의할 성차별 문제’를 주제로 좌담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는 이용훈(李容勳·전 대법관) 위원장을 비롯, 이종왕(李鍾旺·변호사) 김영석(金永錫·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장) 양창순(楊昌順·신경정신과 전문의) 위원 등 사외 인사 4명과 본사 독자서비스센터장이 참석했다.

본보 보도로 피해를 본 독자의 구제신청을 받아 정정 또는 반론보도 여부를 심의 의결하는 독자인권위는 지난 10차 회의 이후 2건의 보도피해 구제신청을 접수했으나 독자인권위 심의 전 단계인 관련 부서와 구제신청자간 화해조정을 통해 이견이 해소됨에 따라 이날 회의에서는 심의 안건으로 다루지 않았다.

김종하기자 1101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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