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어린이에 희망을]사찰-극장-학교서 온정의 손길

  • 입력 2003년 5월 18일 1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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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인 5월엔 기념일이 많아 동아일보와 유니세프(UNICEF·유엔아동기금) 한국위원회의 이라크 어린이 돕기 운동에도 한층 다양한 사연의 성금들이 줄을 이었다.

서울 성북구 길상사는 부처님 오신 날인 8일 열린 이라크 어린이 돕기 음악회에서 모인 성금에다 신도들의 등 값을 보태 500만원을 보내 왔다.

정동극장은 ‘이라크 어린이 돕기 자선 페스티벌’에서 모인 성금과 임직원의 성금을 보태 200만원을 전해 왔다.

자신들의 돼지저금통을 턴 돈에 어린이날 부모로부터 받을 선물 값까지 이라크 어린이들을 위해 내놓아 화제가 됐던(본보 5일자 22면) 광주 정암초등학교 5학년 학생과 학부모들도 100만570원을 모아서 보내 왔다.

16일까지 모인 성금은 총 3489만5330원에 이른다.

▽성금 모금 기간=4월21일∼8월31일

▽성금 계좌(예금주: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국민은행 343-01-0010-741

우리은행 248-061987-13-002

▽문의=080-733-7979(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후원자개발부), 02-735-2315(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대외협력부)

권재현기자 confetti@donga.com

▼5월 3~16일 성금 접수분▼

△길상사 500만원 △정동극장 200만원 △정암초등학교 5학년생 100만570원 △이영이 100만원 △천천초등학교 88만2900원 △정무섭 50만원

△메아리교회(김동제) 40만원 △청량리교회 중고등부 20만5300원 △영광교회 중고등부 17만원 △김웅천 13만원 △권성택 10만1600원 △김성진 10만원 △나미옥 10만원 △우종학 10만원 △유오균 10만원 △이상훈 10만원 △이성환 10만원 △장승완 10만원 △장재연 10만원 △전재홍 10만원 △조정숙 10만원 △정재숙 8만원 △김소형 5만원 △김영숙 5만원 △김진희 5만원 △대구 내일교회 영아부 5만원 △박기주 5만원 △박명식 5만원 △박정미 5만원 △박종임 5만원 △배명진 5만원 △상선주 5만원 △이광호 5만원 △이병식 5만원 △정선옥 5만원 △정영식 5만원 △최학수 5만원 △엄태일 4만4000원 △이정은 4만원 △현혜 3만5440원 △강동균 3만원 △기병란 3만원 △김용채 3만원 △김한성 3만원 △선경메디칼 3만원 △신지열 3만원 △신현갑 3만원 △엄춘섭 3만원 △이은미 3만원 △이주희 3만원 △조미선 3만원 △최지은 3만원 △옥곡중 2학년 영어B 2만5820원 △정태경 2만1750원 △김영화 2만1600원 △손경수 2만1000원 △김미숙 2만원 △김윤주 2만원 △이태호 2만원 △이현주 2만원 △최성원 2만원 △한병태 2만원 △강선중 1만원 △김수현 1만원 △김자희 1만원 △양재창 1만원 △이해선 1만원 △조정원 1만원 △홍경희 1만원 △신순희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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