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박순재 前동아일보 부국장

  • 입력 2003년 4월 14일 18시 43분


동아일보 홍콩특파원을 지낸 박순재(朴舜在·사진)씨가 9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5세. 한국외국어대 서반아어과를 졸업한 고인은 61년 동아일보사 편집국 기자로 입사해 편집국 정치부 차장, 비서실 부장, 홍콩 주재 특파원, 소년동아 담당 부국장, 편집위원, 심의실 부국장대우 등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성원(晟媛) 유현(由鉉) 연호(延浩)씨 등 3녀와 사위 이정원(李政遠·스탠다드챠터드은행 부지점장)씨가 있다. 빈소는 강남성모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장지는 성남 가족공원묘지. 02-590-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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