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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3월 16일 19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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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자매의 부모는 1972년 미국으로 이민해 주한 미군을 거쳐 노스롭 그루먼 항공사에서 21년째 근무하고 있는 제임스 정씨(57)와 상업은행·청소년 대표 농구선수를 지낸 그레이스 정(한국명 함정숙·50)씨.
그레이스 정씨는 14일 “딸들이 음악적 소양이 있는 것 같아 한때는 음악가로 키워 보려고 했으나 운동을 좋아하고 독립심이 강한 성격을 발견하고 공사 입학을 권유했다”고 말했다.
한때 파일럿을 꿈꾸었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은 자매는 11학년 여름방학 때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600명만 선발하는 공군사관학교 여름캠프에 들어가 고된 훈련을 받기도 했다.
그레이스 정씨는 “한국말을 잘 하는 딸들은 사관학교 졸업 후 파일럿이 되어 한국 근무를 하는 꿈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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