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문화상 13명 선정

  • 입력 2002년 11월 3일 18시 42분


서울시는 제51회 서울특별시문화상 수상자로 언론부문에 남시욱 성균관대 언론정보대학원 교수, 출판부문에 박맹호 민음사 대표, 영상부문에 이장호 영화감독 등 13명을 선정해 3일 발표했다.서울특별시문화상은 1948년 제정돼 서울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매년 주는 상이다. 수상자는 상패와 메달, 상금 1000만원을 각각 받는다. 시상식은 12일 오후 1시반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다.

나머지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인문사회과학부문〓윤석범 유엔 경제사회아·태시아태평양위원회 상담역 △기초과학부문〓양철학 서울대 화학부 교수 △지구환경과학부문〓박순웅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 △생명과학부문〓황우석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 △문학부문〓함동선 중앙대 명예교수 △미술부문〓홍석창 홍익대 미술대학원장 △음악부문〓김용진 서울대 명예교수 △공연부문〓이호재 연극배우 △건설부문〓권오석 한국건설안전기술협회 고문 △체육부문〓송봉섭 서울시 태권도협회장

이광표기자 kp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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