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R협회 조직개편

  • 입력 2002년 8월 6일 17시 59분


한국PR협회(회장 심인·沈仁)가 삼성 이순동(李淳東) 부사장 등 현직 대기업 홍보담당 임원들을 중심으로 집행부를 구성하고 홍보전문가 단체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협회는 최근 열린 정기총회에서 고문에 삼성 이 부사장을, 부회장에 SK 이노종(李魯鍾) 전무와 LG 정상국(鄭相國) 상무를, 상임이사에 삼성전자 김광태(金光泰) 상무 등을 선임하는 등 대기업 홍보담당 임원들을 협회 임원으로 대거 선임했다.

PR협회는 또 최근 이사회를 열고 월드컵으로 높아진 국가 이미지 제고와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한국PR전략 연구소’를 설립 운영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최호원기자 bestig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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