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대통령 가운데 처음으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부인 이희호(李姬鎬)여사와 함께 참석, “16대 총선을 여성의 정치참여를 확대하는 획기적인 전기로 삼겠다”며 “총선에서 비례대표의 30%를 반드시 여성에게 할당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모임에는 강기원(姜基遠)여성특별위원회 위원장, 김명자(金明子)환경부장관, 김장숙(金長淑) 이연숙(李嚥淑)전정무2장관, 정영숙(鄭英淑)여성단체협의회 회장직무대행, 김현자(金賢子)한국여성정치연맹총재, 이우정(李愚貞)국민회의고문, 국민회의 한영애(韓英愛) 정희경(鄭喜卿) 신낙균(申樂均)의원, 한나라당 김정숙(金貞淑) 오양순(吳陽順) 임진출(林鎭出)의원, 이숙자(李淑子)성신여대총장, 이길여(李吉女)가천학원이사장, 조경희(趙敬姬)예술원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김진경기자> kjk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