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발전 세미나 개최…각계 인사 60여명 참석

  • 입력 1997년 7월 18일 19시 31분


한국 축구발전을 위한 세미나가 18일 대한축구협회 주최로 협회관계자를 비롯, 서울시와 문체 교육 국방부 등 정부관계자 축구지도자 축구전문기자 등 60여명의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틀간의 일정으로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막을 올렸다. 정몽준대한축구협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한국 축구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보다 체계적인 연구와 진단이 필요하다는 중론에 따라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도출된 각계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2002년 월드컵을 개최하는 한국축구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국내프로축구 활성화 △대표팀의 효율적인 운영 △유소년축구의 육성 △지도자 및 심판육성 △전용구장의 확보 △병역문제 해결 방안 등 6개 주제별로 토론이 이뤄졌다. 〈이재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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