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정치를 보고 싶다[내 생각은/윤병철]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3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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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생활을 향상시키는 데 목표를 둬야 한다. 그러나 최근 정치 현실을 보면 임시방편적이고, 포퓰리즘 정책이 난무한다. 나랏빚은 급증하는데 미래 비전도 보이질 않는다. 국민 편 가르기는 또 어떤가. 신뢰와 협력, 상호존중은 찾아볼 수 없고 집단 간 불신과 이기주의만 횡행하고 있다.

이대로는 안 된다. 과거를 거울삼아 현실을 직시하고 미래를 밝게 하는 노력에 지금이라도 나서야 한다. 도덕과 양심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합리적인 절차가 적용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무엇보다 각자 분야에서 정직하고 성실하게 사는 국민들이 존경받는 사회 풍토 조성에 나서야 한다. 기업에도 과도한 통제나 규제보다는 자율성과 창의성을 독려해야 한다. 그래야 일자리도, 미래 성장 문제도 해결된다.

좋은 사회는 노력한 사람이 땀 흘린 만큼 보상 받고 대우 받는 사회다. 곧 대선이다. 공정한 사회, 희망을 주는 정치를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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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철 대전 유성구
#공정한 사회#희망의 정치#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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