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11년 7개월의 기다림[내 생각은/이철우]

이철우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석사과정 입력 2021-10-13 03:00수정 2021-10-22 15:03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KSLV-II)가 21일 1차 발사된다. 누리호는 11년 7개월간 1조9000억 원에 이르는 예산을 투입한 초대형 프로젝트다. 국내 우주과학기술 역량을 총동원해 전 과정이 국내 기술로 진행됐다. 누리호 발사 성공 시 우리나라는 독자적인 발사체 기술을 보유해 우주개발 여정에 중요한 이정표를 만들게 된다. 발사 성공 여부는 30여 분 만에 판가름 난다. 성공하면 우리나라는 미국, 러시아, 프랑스 등에 이어 독자적인 우주 수송능력을 갖춘 7대 우주강국 대열에 합류한다. 우리나라 최초 우주발사체인 나로호는 3차 발사 끝에 성공했다. 누리호가 첫 번째 발사에 성공할지는 장담할 수 없지만 중요한 것은 노력과 도전의 의미다. 기술개발과 기술경영에 있어 성공의 이면에는 과감한 도전과 고된 연구개발 과정이 있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동아일보는 독자투고를 받고 있습니다. 사회 각 분야 현안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이름, 소속, 주소, 연락처와 함께 e메일(opinion@donga.com)이나 팩스(02-2020-1299)로 보내주십시오. 원고가 채택되신 분께는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합니다.

이철우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석사과정
주요기사

#누리호#11년 7개월#기다림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0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