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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봄[고양이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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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4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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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배달 왔습니다.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찾아왔지만 잠깐이겠죠. 이젠 봄, 돌이킬 수 없는 봄입니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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