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눈]건배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7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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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잔에 와인을 따르고 그 위에 하늘을 담습니다. 잔을 들어 바다와 건배합니다. 이 순간만큼은 세상에서 혼자여도 좋습니다. 하늘과 바다와 와인과 내가 한자리에 앉아 술잔을 기울이고 있으니까요.
 
몰디브=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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