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톡톡]청소년들의 고민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10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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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6∼24일 교육과학기술부가 전국 초중고교생 3만1364명, 학부모 1만5258명, 교사 1만1280명 등 총 5만7902명을 대상으로 ‘2012 인성교육 실태’를 조사한 결과 참여 학생의 40.3%(1만2639명)가 “학교를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다”고 했습니다. 자살하는 초중고교 학생들은 연평균 158명, 한 달에 13명꼴입니다. 하여라(한양대 신문방송학과 졸업), 이용우(동국대 법학과 4학년) 동아일보 인턴기자가 서울에 살고 있는 150여 명의 청소년을 무작위로 만나 그들의 속마음을 들었습니다. 입시 위주 교육에 대한 스트레스가 예상대로 컸습니다. 체벌 금지 후 기강이 흐트러지는 학교 현장에 대한 불만도 많았습니다. 요즘 10대가 정신력이 약하다고들 하지만 외둥이가 많은 요즘 아이들 마음에는 외로움도 깊었습니다. 그들의 고민에 귀 기울여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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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팀 종합 reporter@donga.com
#청소년#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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