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이 교수는 미세절제술을 이용한 유전자 종양학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이며 연세대 이 교수는 췌장에 존재하는 단백질 NHE의 생리적 역할을 규명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한의학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공동 주관하는 분쉬의학상은 구한말 고종황제의 시의(侍醫·주치의)로 내한해 한국에 서양의학을 전파하고 근대적인 보건정책을 수립하는 데 기여한 독일인 의사 리하르트 분쉬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90년 제정됐다. 시상식은 29일 오후 6시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룸에서 열린다.
<이호갑기자>gdt@donga.com